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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점화플러그 - 백금, 이리듐, 순정, 열가5, 열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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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자동차를 사랑하다보면, 점점 투자하는 돈이 많아진다.

"티코에 이런저런 튜닝을 했더니, 튜닝비용이 차값보다 훨 더 들었더라..."라는 말은 우스겟소리가 아니다.

튜닝보다 제일 중요한건 사람의 안전이라는걸 일단 명심하자.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점화플러그이다.

자동차 동호회에 가면 점화플러그를 공동구매하는것을 많이 보곤한다.

처음 점화플러그를 교체할려고 하면 순정외에 백금, 이리듐, 그리고 열가5, 열가6 ... 이란 이야기를 듣고 주눅이 든다...

열가가 높을수록 고속운행, 급가감속에 유리한 점화플러그이다. 하지만 차량데이터시트의 열가보다 너무 높은 열가를 쓰면 엔진에 무리가 가게됨을 명심하자.

그리고 백금>이리듐>순정 순서로 연료효율이 좋다. 하지만 그 효율이 큰 차이가 있는것은 아니다. 혹자는 백금/이리듐 플러그로 교체했는데, 그다지 연비가 좋아진것을 못느낀다고 한다... 아니 혹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한다.


만약 일반인이 아니라 스피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이 내차를 추월하는걸 못참는 사람이라면. 백금플러그에 열가6,7,8 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